2014.04.16 3번째 끄적끄적.

2014. 4. 17. 00:18일상메모

오늘은 많은 것을 들었다.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했던 음악회의 음악들.


그리고 저널발표에서 들었던. '권순관의 변하지 않는 것들'


그리고 24년만에 처음본 연극.


부산연극제 속의


들꽃소리.


왜 연극만 즐겨보는 사람들이 있을까?


라는 의문을 한번에 풀어버렸다.


아직도.. 박수 치고 싶은 여운들이 있다.


그리고 소름끼쳤던 그 열연했던 배우들.


그리고 영상, 조명..


영화보다 연극이라는 것을 느꼈던 그런 날이었다.


아직도 이 연극의 여운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참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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