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3 끄적끄적.
2014. 4. 13. 16:44ㆍ일상메모
부산항대교 걷고 이제 남은건 마라톤과.
중간고사.
하하하하..
그리고 실.습.
물끄러미 옛날 외장하드를 보며
옛 추억들을 살려본다.
4학년의 한학기의 절반이 지나간다.
선뜻 누구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붙일 수 있을때까지 되기가 참. 힘들었던것 같다.
교직이라는 과목을 통해 그나마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나에 대한 이야기나 나의 주장들을 말할 수 있게 된것.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고마운 것 같다.
그리고 이제야 외롭다는 것을 느낀다.
지나간 시간 동안 뭐했는지 참 때론 서럽기도 하다.
이렇게 지나고 보니 밤마다 노래나 들으며 멍하니 앉아 있는 시간을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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