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16. 4. 8. 20:58ㆍ기억과 추억
집을 들어가려고 열쇠를 꺼내는데 위에서 기척이 있어 보니.. 담벼락을 사이로 공존하고 있던 길냥이 가족을 만났다.
아직 어린티를 못 벗었는데 열쇠소리가 신기한지 계속 본다.
카메라를 꺼내고 나면 도망칠거라 생각했는데 더욱 더 신기하게 쳐다본다.
한 마리는 이제 관심이 없는지 자세를 바꾸어 다른 곳에 집중을 한다.
검은 고양이는 계속 나와 눈을 맞췄다.
그냥 신기한가 보다.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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