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7 소니 '다시 찾아온 봄' 오프라인 세미나

일요일 새벽 3시 출발이라

전 날에 11시 쯤 남포동에 도착해서 비프광장에 있는 엔젤리너스(주말에 24시간 운영)에서 대기 하다가 합류했다.

다른 분들도 역시나 피곤한 표정으로 모였고..

나는 기대반 설렘반으로 (처음으로 이런 행사 참여) 버스에 올랐다.

첫 촬영지는 밀양 위양지 였으며 하필... 김호상 작가님도 그랬고.. 날씨가 상황이 좋지 않아서 중간에 일정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하셨다..

 

위양지에서 첫 촬영은 장노출 이었는데... 어 내가 하필 그때 그냥 망원없으니 망원빌려봐야지 해서.. 70-200을 들고 있었기에.. 그냥 내가 가지고 있었던 수동렌즈로 촬영하고 중간에 망원을 한번 써봤다..

 

확실히 좋긴 좋더라.. 하지만. 이번에.... 카메라를 a7rm4a 로 바꿨기에 출혈이 조금 심해서 당분간 렌즈는 스탑....

 

그래도 사진은 많이 찍은거 같다.. 이런 느낌으로.. 하나를 찍으려고 많이 찍은거는 학교이후로는 너무 오랜만이었던거 같다..

 

위양지 촬영 뒤로 작약꽃이 많은 곳에 왔는데 어딘지 이름을 모르겠다... 작약꽃과 큰 나무 한 그루 있던 곳....

그리고 아침겸 점심을 먹고 악양생태공원 으로 갔으나 하필 이때 비가 많이 와서

촬영은 얼마 못했다.

 

바디도 빌려주던데 내 카메라도 아직 적응 중이라 바디빌리기에는 그랬던 것 같다.

 

 

완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