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작업해두고 그냥 남겨놓는데. 너무 아쉬워서 올리는 비컷 그 전 컷 찍고 정확히 6분 뒤
벚꽃도 구름도 흩날리는 시기
겹겹이.
흐린 날은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맑음과 흐림의 중간
사라지기 전.
아직 완벽한 봄은 아니지만.. 봄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구름이 바뀌었다.
맨날 태종대쪽만 가다가 오늘은 색다른곳을 가보자고 해서 온 흰여울길. 2시간 동안 왔다 갔다 왕복하며 바닷바람을 맞으니 시원했던 날. 사실 비온다는 소식에 준비를 좀 하고 구름을 예상하고 나왔으나 의외로 비가 안오는 바람에.. 더 멋진 하늘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