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으로.
00시. 어제 하루는 몹시. 날이 좋았지만 카메라를 내려두고 휴식을 가졌다. 무언가 집중이 되지 않는 날.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찬찬히 생각을 해보았다. 단지 하나의 일 일뿐인데. 계속 할지 그만 둘지 이번 한달은 정리를 하자.
보고싶다.
무늬.
오늘 정말 떠나고 싶었다. 어디로든...
나만의 해무리.
오늘은 보고 싶어서 연락할 이유를 찾고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그냥 난 집이나 갈래
기다림.
15년도에는 마음에 안들었는데 16년도에는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