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전
벌써 3년 전 이구나... 군대가기 몇일 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잉여잉여스러운 친구 한녀석 데리고 자전거타러 삼락공원까지.. 왔었던 날... 한창 삼락공원 개발중이었지만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기에 참 재미있게 다녔었다..얼마나 변했을까. 계속 나의 옛 폴더들을 뜯으면 뜯어 볼수록 예전에 찍었던 곳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아직도 그때의 바람과 바람소리와 그 장소의 장면들이 사진을 보면 볼수록 떠오른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 같다. 이번 학기 끝나고 한번 가봐야 할 곳으로...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