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처럼
늘 왔다갔다 하는 곳인데.. 오늘은 새로웠다.
몽글몽글.
무늬.
오늘 정말 떠나고 싶었다. 어디로든...
나만의 해무리.
출근 하면서 올려다 본 그때.
같은 장소. 다른 하늘. 다른 구름.
좋다. 바람도 하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