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높은 곳에서 일어났던 바람의 작품.
빛. 텅빈 하늘.
내가 봤던 하늘.
왠만하면.. 작업해두고 그냥 남겨놓는데. 너무 아쉬워서 올리는 비컷 그 전 컷 찍고 정확히 6분 뒤
벚꽃도 구름도 흩날리는 시기
봄 사이.
흩날리다.
흩날리며 사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