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페르세우스 유성우 찍겠다고 텐트치고 낭만있게 있다가 바닷바람에 떡실신 하고 일어난 아침. 거의 한.. 2시간 잔거 같다. 새벽 4시까지 촬영하고 6시 쯤에 일어났으니. 호미곶 아침 일출은 좋았다.
기상청을 보고 도박을 해서.. 호미곶에 갔지만... 새벽 2시 ~ 새벽 4시가. 아주 맑은 시간대라.. 그때 눈으로 본 것 6개 그리고 찍힌 것 2개. 그래도 10년만에 텐트치고 보는게 처음이니 낭만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