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도 안들고와서 친구녀석 카메라 들고 찍었는데..역시.. 손이 많이 타던게 있다가 갑자기 다른것으로 하니.. 영....어쩔수 없이 과자몇봉지에 각자 카스 한캔씩 들고 공원 벤치에 앉아안풀리는 이야기들 하면서..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하다가 내려온 날.
공강시간이용.파란하늘. 흰구름.벚꽃.잠.
바람을 느끼고 하늘을 보며 햇살을 만진다.
이렇게. .날이 좋았는데... 날이좋았는데.... 난 왜.. 오늘.. 수업이었는가....하아... 학교에 처박혀서 수업듣다가.. 공강 2시간을 이용해.. 친구녀석과 달려가서.높은 곳에서.. 벚꽃밑에서 쉬면서 잠깐동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벚꽃잎이 흩날린다.
벚꽃도 보았지만 흐린날씨가 영 ...마음에 안든다.내일을 기대하며 오늘은 그냥 카메라 들고 걷기만..
요즘은 또 달이 잘 안보인다. 예전 사진들 보다가 이 녀석을 보니.. 문득 떠오른 달.
2014년도 홀장을 맡아서 이렇게 전시를 하게 되었네요. 한켠으로는 뿌듯하지만.. 역시 긴장되긴 마찬가지입니다. ^^
절친들과 2번째 촬영.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2014년 12월에 3번째 촬영 예정중. 촬영 에피소드들은 참 많지. 이거 촬영할때 정말.. ㅋㅋㅋㅋㅋ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