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아쉽다...조금더 앞으로 더빨리 뛰어 갔다면.. 괜찮았을 샷인데... 놓쳤다..... 놓쳐버렸다.....아....
카메라도 안들고와서 친구녀석 카메라 들고 찍었는데..역시.. 손이 많이 타던게 있다가 갑자기 다른것으로 하니.. 영....어쩔수 없이 과자몇봉지에 각자 카스 한캔씩 들고 공원 벤치에 앉아안풀리는 이야기들 하면서..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하다가 내려온 날.
공강시간이용.파란하늘. 흰구름.벚꽃.잠.
이렇게. .날이 좋았는데... 날이좋았는데.... 난 왜.. 오늘.. 수업이었는가....하아... 학교에 처박혀서 수업듣다가.. 공강 2시간을 이용해.. 친구녀석과 달려가서.높은 곳에서.. 벚꽃밑에서 쉬면서 잠깐동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벚꽃잎이 흩날린다.
벚꽃도 보았지만 흐린날씨가 영 ...마음에 안든다.내일을 기대하며 오늘은 그냥 카메라 들고 걷기만..
요즘은 또 달이 잘 안보인다. 예전 사진들 보다가 이 녀석을 보니.. 문득 떠오른 달.
신년의 해가 떴다. 이번년도는 졸업반이니.. 열심히하고 일이 잘 풀려갈수 있기를!!
흠.. 이번에는 좀 화려한 색깔들이 많았던것 같다.